아연은 요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많이 복용하는 영양성분이다.
아연에 대해 너무 과하게 신봉하며 복용하는 경우가 있어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해본다.
아연은 면역, 대사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손상된 상처가 회복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연을 포함한 음식의 닭고기, 붉은기의 고기, 시리얼(아연첨가) 등이 있다.
권장용량은 여성은 하루 8mg, 남성은 11mg 이다.
아연이 부족해서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 예를 들면, 기아로 인해 영양섭취가 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족해서 발생하는 피부염이나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연이 정말로 부족하면, 피부상처가 회복되지 않거나, 설사하거나, 눈의 질환이 발생할수 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심한 영양실조가 아니라면 발생가능성은 떨어진다.
연고로 나와있는 아연 연고는 기저귀발진이나, 화상과 같은 피부가 벗겨지고 자극되는 병변에서는 피부를 빨리 회복시키므로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아연이 약간 감소되어 있는 경우 경구로 복용하는 것은 도움은 될수 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였을 경우,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줄일수도 있다고 한다.
▲안정성과 부작용▲
과도하게 복용하는 경우, 소화불량, 설사, 두통, 구역질, 구토 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오랫동안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경우는 오히려 구리결핍이 생길수도 있다.
체내 구리농도가 낮아지면, 신경과 관련된 증상, 예를 들면, 손가락 발가락의 느낌이 없더나, 팔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이 있을수 있다.
미국에서는 성인 최대 복용량을 하루 40mg,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는 4mg으로 정하고 있다.
▲약물과의 반응▲
항생제(퀴놀론, 테트라사이클린) 복용중, 아연을 복용하면 항생제 효과를 방해하므로, 아연 복용후 4~6시간 후에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항생제 복용하기 2시간전에 아연을 복용해야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제인 페니실라인을 복용하는 경우, 아연이 효과를 감소시키므로, 약 복용 2시간 전이나, 후에 복용해야 한다고 한다.
이뇨제(사이아자이드)는 아연의 소변 배출을 증가시킨다.
상기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아연 복용을 할지에 대해서,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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