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 구체적인 목표설정

자기경영, 성공서적을 포함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된 몇가지 조언이 있다.

 

그중 하나는,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얼만큼의 돈을 원하는지 목표금액, 사업을 한다면 목표 매출 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타겟으로 잡아 노력하라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어야, 막연하지 않게 도전하고 도달할 수 있다.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면, 도달할수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자신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룰수 있는가?) 

 

젊은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이런 질문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돈, 직장에서의 승진과 같이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이 있는 경우는, 목표를 세우기가 어렵지 않은데, 

그것이 인생의 다는 아닌것 같고, 좀 더 나은 사람(주관적)이 되고 싶은데,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지 모르겠다는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을 하는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이들의 성향은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의 가치와 성공에 더 의미를 둔다는 생각이 든다.  물질적인 성공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신은 알수 있는 가치들에 대한 갈망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계속 질문을 하면 이들은 막연한 가치를 이야기할 뿐, 어떤 내면의 가치를 이야기 하는 것인지 스스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

 

 

 

그런 친구들에게 내가 하는 조언은, 

 

당신이 원하는 훌륭한 인간상, 가치있는 삶을 사는 사람의 생각과 내면의 모습의 기준이 무엇인지 먼저 설정하라는 것이다.   롤모델이라는 것을 지금의 젊은 친구들은 유명한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한다. 대부분 그렇다.

 

눈에 보이는 롤모델을 찾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롤모델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즉, 당신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어떤 사상과 사고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인품이 드러나는 말과 행동은 어떤 것인지 말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롤모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그의 다른 면에서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만들어낸 롤모델은 실망감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자극하게 된다.

(내가 만들어낸 롤모델은 나만이 다가갈수 있는 가상의 인물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멋진 가치관을 지닌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눈에 보이는 돈과 명예를 얻는 성공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진 않지만, 대화를 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그런 내면적인 성품, 인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런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나에게도 막연한 나의 길에 대해 묻고 싶은가?

 

만나려고만 하지 말고, 찾으려고만 하지 말고, 당신의 머릿속에 그리라.

구체적으로.

 

구체적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가치관들과 롤모델의 모습들을 적으라. 

 

지금 다 적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적었다면, 세부적으로 어떻게 도달가능할지 구체적인 방법, 당신이 행동할 방법들을 적으라. 구체적으로

 

그리고 당신이 해야할 목록을 적고, 실천하라.

 

그것에서 끝이 아니다. 

우리의 롤모델은 진화하고 더 나아질수 있다.  계속 수정하라. 더 나은 사람으로 당신의 롤모델을 변화시켜라.

 

꾸준히 시도할때, 1년후 5년후, 당신의 롤모델은 첫번째 적은 사람보다 훨씬 멋진 사람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당신의 롤모델처럼 당신도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진 사람으로 변화되어 있을 것이다.